전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연구회, 서울 현지활동
전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연구회, 서울 현지활동
  • 김정주기자
  • 승인 2023.04.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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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사회복지사협회 종사자 처우개선 벤치마킹

전남도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위원 박종원)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서울시복지재단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단일임금체계인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수준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사회복지시설마다 시설별 종사자의 업무강도의 차이가 나기 마련이라며 단일임금 체계를 시행하는데 시설 종사자들의 불만 혹은 반대는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재단 관계자는 열등처우가 아닌 처우개선을 위한 것임을 계속해서 설득했다특히 종사자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단일임금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서울시처우개선지원사업 등 협회 수행 사업 및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공무원 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 중이라면서 유급병가제도가 연 60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고 유급병가자의 대체인력을 지원해 현장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전남도 집행부와 공유하며 전남사회복지시설 내 종사자의 인권보호와 처우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