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배기술씨, 제14대 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당선
담양군 배기술씨, 제14대 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당선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03.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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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술 담양군노인회 회장이 전남도내 22개 시군지회와 300여개의 분회에 9천여 경로당과 30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제14대 회장에 당선됐다.

배기술 당선자는 지난 21일 남악 신도시 전남연합회관에서 22개 시군회장 및 부회장 등 151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제14대 회장선거에서 63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성실과 책임감으로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호 아래 중앙회와 시군지회의 중간·조정역할에 충실하며, 시군지회장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회 정책에 반영하게 하겠다는 전략으로 표밭을 공략했다.

또 전남도와 협의해 노인회 활성화 지원금 활용방안을 개선하고, 연합회관 부근 주차장의 임기내 완성, 시군 지회장·분회장·경로당회장 복지증진, 의료기관·장례식장·목욕장 등과 할인 및 편의제공 협약 추진, 연합회와 시군지회의 정기 월례모임 개최, 노인지도자 대학·대학원 개설과 노인도서관 건립 추진, 인턴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등 공약으로 표심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배기술 회장은 중앙회와 연합회, 시군지회가 밀접한 관계를 맺고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순리에 따르며 명분을 갖춘 책임감 있는 운영으로 연합회의 위상정립과 존경받는 노인상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