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용 한국낙농육우협회 담양군지부장이 최근 공석이 된 담양농업회의소 사무국장에 선임됐다.
신승용 사무국장은 담양군농업회의소 축산분과 이사와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덕면 입석리에서 신광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 사무국장은 1992년 농어민후계자에 선정됐으며, 30년 넘게 젖소 80여두를 사육해 연 2억5천만여원의 소득을 올리는 낙농인이다.
그는 현재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이사·대의원, 낙농자조금위원회 대의원이자 담양·장성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대덕면 4H 지회장과 담양군 축산비상대책위 공동대표, 담양군 축산단체협의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담양읍 담주리가 고향인 신 국장은 담양동초 5학년때 광주로 전학, 동성중과 석산고(13회)를 졸업하고 조선대 경영학과와 동대학 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신 사무국장은 “5월에 치러질 농업회의소 제2기 임원진 선출을 위한 산적한 일정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며 “회원간의 소통은 물론 담양군과 농협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군의회와 정책 공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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