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택 주무관,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임진택 주무관,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3.04.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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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대나무밭 보전·관리체계 구축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임진택 주무관이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개최한 ‘2023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청백리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유능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하고 있다.

임진택 주무관은 담양대나무밭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서 대나무밭 농업 보존 및 경관 조성 농업유산 DB구축과 관리체계 수립 읍 삼다리와 만성리를 핵심지역으로 한 농업유산 주민협의시스템 구축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업유산 경관을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 등을 추진했다.

임 주무관은 담양대나무밭의 세계농업유산 등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2021년 군수 표창을,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9년 공직을 시작한 그는 재무과, 문화체육관광과, 대나무자원연구소를 거쳐 현재 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연구단 신산업연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진택 주무관은 앞으로도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담양 대나무밭을 보전·관리하는데 더욱더 열정을 다하겠다보전 뿐 아니라 대나무를 활용해 주민 소득을 높이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