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현 시인
*담양 귀촌
*대전면 월본리 거주
*담양 귀촌
*대전면 월본리 거주
천 년 느 티
천년이라 했던가
긴 동안을 그렇게
그 자리에
홀로
모진 풍상을 뒤로 둔채
고을의 민낯을 바라봐온
천년
10년의 강산도
그대 마음엔 없는듯
싹티워 그늘 만들고
낙엽 되어 볕든지
어즈버
천년이라 !
장엄이 크고 높아져
만물은 무상타는 명제가
겸연쩍구나
맞이할 천년
지금
그 모습으로
고을 변화와 만대
역사의 안녕을
고수해 주길
고을
대전의 이름으로
앙망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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