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배드민턴 3개팀, 도협회장기 군3부 우승
담양군배드민턴 3개팀, 도협회장기 군3부 우승
  • 김정주·서민희기자
  • 승인 2023.03.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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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이성백·이형재, B급 박정일·박순일, 김미자·정효정

 

담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정을석)가 지난 11~12일 강진군에서 열린 제7회 전남도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완도·담양·구례·보성·신안·함평이 속한 군3부에서 1위에 올라 군2부로 승격했다.

1215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41개팀을 출전시킨 담양군협회는 우승 3개팀과 준우승 1, 공동 3위 담양 3팀과 타지역 연합 1팀 등 4개팀을 배출했다.

군협회는 이같은 성적으로 획득한 1450점과 입장점수 500점을 더해 총 1950점으로 1위에 올라 라켓과 가방 등 푸짐한 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 300, 2200, 공동3100점을 부여해 시군별 종합점수를 합산,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문별로는 남자복식 55A급 이성백·이형재, 45B급 박정일·박순일, 여자복식 45B급 김미자·정효정 조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해 각각 S급과 A급으로 승급했다.

또 남자복식 20D급의 손우정·손수현 조가 2위에 입상했다.

이와함께 혼합복식 20D급에 출전한 김영길·김서현 부녀를 비롯 남자복식 30C급 빅장환·최재민, 30대 신인부 박재민·송현민, 연합복식 20B급 서명훈·박진성(나주) 조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남자복식 60A급의 김영중·김남중 조와 70대 통합 장덕수·박천석 조도 각각 공동 3위에 입상했으나 출전팀 부족으로 승점을 받지는 못했다.

정을석 회장은 첫 협회장기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담양 동호인들이 1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뽐냈다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경기력을 다지는 모범적인 생활체육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