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가 오는 29~31일 제주도 일원에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의정연수를 갖는다.

의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의정활동 대상인 정책·사업·행정 등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기법부터 지역문제나 집행부가 진행하는 사업의 문제점을 의정활동으로 연결하기, 효과적인 서류제출 요구방법, 집행부를 상대로 한 질의기법, 회의 전 점검할 사항, 의원의 권한과 의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익힐 계획이다.

또 제주도의 특화된 시설과 자연·문화자원 등을 벤치마킹하고 지역특성화 산업 및 관광·문화정책 개발, 전통시장 현대화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안목도 키울 예정이다.

최용만 의장은 “의원들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의정연수를 갖게 된다”며 “이번 연수가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판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