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찬호씨, 제5대 재경무정면향우회장 취임
추찬호씨, 제5대 재경무정면향우회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23.03.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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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마을 태생…“화합 다져 무정향우회 발전 이루겠다”

 

추찬호 성창정밀 대표가 제5대 재경무정면향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재경무정면향우회(회장 이미령)는 지난 4일 왕십리역 인근 레노스블랑쉬(구무학웨딩홀)에서 이성백 재경군향우회장을 비롯한 군 향우회 임원과 무정면 향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추찬호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향우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양근호·김양기 수석부회장, 박병대·박동연·최명숙 부회장, 여운순 사무국장, 공영채 운영위원장, 추재천 조직위원장, 송진두 자문위원장, 홍성돈·여희숙 홍보국장, 김영주·여분순 봉사국장, 남상수 체육국장, 강대운 산악회장, 전순옥 여성회장, 남상현 청년회장, 김창희·최옥자 감사 등으로 진용을 갖췄다.

무정초 48회인 추찬호(64) 신임회장은 무정면 동산마을 태생으로 일찍이 상경해 금형·사출분야 제조업에 몸담아 전문기술을 쌓고 성창정밀을 창업해 20여년간 경영해 온 성공한 사업가이다.

그는 재경무정면산악회장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왕성한 군향우회 활동을 하는 등 군향우회 발전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 화합은 물론 지역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영채 운영위원장이 공로패를, 향우회의 각종 행사와 모임을 위해 솔선한 강대운 산악회장·정재문 전청년회장·정경숙 전여성회장·김양기 전사무국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추찬호 신임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향우회를 잘 이끌어준 이미령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향우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재경무정면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에서는 백종원 무정면장, 정용환 이장단장, 여운칠 주민자치회장, 박주환 면노인회장, 조정숙 무정농협 전무, 여운복 군장애인협회장과 주민 30여명이 상경해 향우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무정면 대숲연합사업단에서 토마토 30박스, 무정농협에서 2들이 쌀 200포대, 여운복 장애인협회장이 수건을 협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