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석 전 월산면장이 제8대 월산면노인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

월산면노인회(회장 국인홍)는 지난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박종대 군노인회장, 박영돈 창평면노인회장, 김종구 면장, 정철원 군의원, 강성남 담양군문화원장을 비롯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국중석 신임 회장은 오성리 내동마을 태생으로 32년간 공직에 몸담는 동안 월산면장, 상수도사업소장, 가마골사업소장, 군 감사계장·환경관리계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역에서도 재담양송원고동창회장, 면지편찬위원회 감사, 월산면유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향교 수석장의, 행정동우회 부회장, 담양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화합과 친목 도모로 노인회 활성화에 기여한 국인홍 이임회장에게 꽃다발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국중석 회장은 “지역과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코로나 여파로 위축됐던 모임을 정례화하고 더 활기찬 노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