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일 군청 담빛쉼터 회의실에서 교원구몬, 아이북랜드, 웅진씽크빅 등 3개 학습지 회사와 학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대1 학습지도 및 학습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아동 87명에게 한글, 사고력 등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학습지 회사에서 5천원~8천원, 담양군에서 2만5천원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두고 매년 후원하는 학습기관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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