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엽 군의원 군정질문-“담양-첨단지구 버스노선 운행 재개 노력을”
박준엽 군의원 군정질문-“담양-첨단지구 버스노선 운행 재개 노력을”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12.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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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담양과 광주 첨단지구 구간의 시외버스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준엽 의원은 지난 1일 군정질문에서 담양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주로 가려면 담양터미널에서 직통버스를 이용하거나 동광고속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담양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노선은 광주 북구를 경유하는 노선에만 치중돼 있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광주 첨단지구와 동일 생활권이라 할 수 있는 수북·대전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첨단지구로 가려면 군내버스를 이용해 담양읍으로 나온 다음 직통버스나 시외버스를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광주와 동일 생활권이며 첨단지구까지 10~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담빛문화지구로 이주해 온 주민들은 대중교통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16년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담양군·광주시·전남도·동광고속이 참여해 현장조사와 수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담양터미널에서 담양읍 담주리-수북면 주평리-대전파출소-광주 첨단지구-광천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노선을 신설 운영한 적이 있다어느 순간부터 이용객들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해당 버스노선이 운행되지 않고 있는데 어떠한 홍보도 없어 주민들이 답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엽 의원은 집행부는 그동안 담양-첨단지구 구간 버스노선의 부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밝혀 달라일회성 답변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버스노선 부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