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회 추경 377억 편성
담양군 제1회 추경 377억 편성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03.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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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373억여원, 특별 3억여원…군의회 25일 의결

 

담양군이 제1회 추경으로 일반회계 3738300만여원(10.6%), 특별회계 36500만여원(4.1%)을 증액한 3774900만여원(10.7%)을 편성, 지난 11일 군의회에 상정했다.

일반회계에서는 문화·관광분야 작은 도서관조성 사업 외 53개 사업 177600만여원 환경보호분야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보급 외 32개 사업 631200만여원 사회복지분야 효문화 선양운동 전개 외 107개 사업 459800만여원이 증액됐다.

농림해양수산분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외 149개 사업 663300만여원 산업·중소기업분야 다미담예술구 담빛담루 조성 외 7개 사업 158400만원 수송·교통분야 공영주기장 조성 및 유지관리 외 13개 사업 31900만여원 국토·지역개발분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외 21개 사업 1067100만여원 기타 인력운영비 외 3개 사업 4100만여원도 예산이 증가했다.

반면 일반공공행정분야 청년정책추진 외 27개 사업 24억여원 공공질서·안전분야 물놀이안전시설 설치사업 외 8개 사업 36100만여원 교육분야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 1800만여원 보건분야 위생업소 및 식품안전관리사업 외 31개 사업 8900만여원 등 4개 분야 70개 사업에서 286800만여원이 감액됐다.

특별회계에서는 국고보조금 13700만여원, 순세계잉여금 14600만여원, 상수도사용료 8100만여원이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분야와 미세먼지 대응 관련 분야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이 두고 편성됐다국도비 변경 등 시급하고 필수적인 경비도 우선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에 제출된 제1회 추경안은 담양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