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자치신문의 창간 4주년을 담양향교 유림과 함께 축하합니다.

먼저 주민과 함께 참다운 지방자치를 선도하며 지역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환철 대표를 비롯한 담양자치신문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

성균관 담양향교는 여러 가지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조상을 공경하고 경로효친과 자애로움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부자의 가르침의 핵심인 인(仁)사상에 바탕을 두고 나이 많은 사람은 어린 사람을 감싸주고, 어린 사람은 어른을 공경하는 이타주의가 가득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발전해온 담양자치신문은 담양향교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널리 알리는 등 전통과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류의 영원한 스승인 공부자(孔夫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새롭고 날로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담양향교의 여정에 담양자치신문이 함께 해주길 기대합니다.

초심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소식을 정확히 보도하는 정론직필로 사회를 밝게 하고, 항상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담양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