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창평향교 전교-소중한 유림사상 전통가치 관심에 감사
박문수 창평향교 전교-소중한 유림사상 전통가치 관심에 감사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22.1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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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자치신문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여러분, 유림제위 그리고 군민의 공복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목민관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바랍니다.

공정하고 세심한 보도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까지 배려하면서 지난 4년간 끊임없이 노력한 담양자치신문 김환철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열정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창평향교에서는 월헌 안명산 선생의 흥학비와 수죽헌 조홍립·고직당 박영철 선생의 숭모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명산 선생은 창평향교 향선생으로 480년 전에 현재의 향교부지 만여평을 헌납하고 300여 마지기 진수답을 마련해 후진들에 면학분위기를 도와 1893년 갑오경장으로 과거제도가 폐지되기까지 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하는데 크나큰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수죽헌 조홍립·고직당 박영철 선생은 창평향교 향선생으로 위토와 헌금을 지원, 창평향교를 중수해 강학공간인 명륜당과 배향공간인 대성전이 국보로 등재될 토대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에 창평향교 유림제위는 헌성금을 모아 세분의 흥학비와 숭모비를 건립해 선유의 얼을 기리고자합니다.

또한 창평향교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향교·서원 등 유림사상의 전통가치를 소중히 다루며 많은 관심으로 보도해 준 담양자치신문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담양군민의 댁절에 만복과 강녕을 바라며 인사에 가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