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의원, “안전체험학습장 안전연수 강화해야”
박종원 의원, “안전체험학습장 안전연수 강화해야”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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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도의원은 지난 10일 전남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의 교원 안전연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직속기관 중 하나인 학생교육원은 현재 7개 분원으로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월출·유달·백운·송호·지리산·나로도 학생수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7월 문을 열고 재난·교통·생활안전 등의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원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재난, 화재시에 담임 선생을 비롯한 교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전남도학생교육원이 제출한 자료에는 현재까지 교원연수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재난, 화재시 초동 조치를 원활히 하려면 평소에 재난 안전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안전체험학습장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밖에도 카카오 사태를 언급하며 교육연구정보원에 재해 재난으로 인한 시스템 작동문제 대응훈련 필요성과 주기적인 점검, 교육연수원의 미래교육 연수내실화 등 도교육청 직속기관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