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현 유담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달 30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담양군지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서원 담양군 미래성장국장, 최용만 군의장을 비롯한 박준엽·장명영·최현동·정철원·최용호·이기범·박은서 군의원,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과 22개 시·군 연합회장, 황재준 농어촌공사 담양지사장, 이문태 농업회의소회장, 여운복 장애인협회장, 이용길 이장연합회장, 정승오 한농연 담양지회장, 김용기 재광담양군향우회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담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감면, 정책자금 지원, 어려운 업체를 발굴해 회생할 수 있는 경영자금 안내 등 다양한 정부지원책을 공유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송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담양 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협력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 80여명의 염원을 안고 오늘 출범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종사자와 영세상인들에게 맞는 정부 지원책을 소개해 지원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담영농조합법인 대표인 송 신임회장은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평송씨 노송공파 도유사, 불교사암신도연합회장, 담양군농업회의소 임업분과위원장,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