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명칭이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로 바뀐다.

담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허종환)는 지난달 29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로의 전환을 결의하는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선출 및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협회에서는 12월말까지 각 읍면의 지회를 구성하고, 담양군에 친환경전담부서 신설과 친환경농업정책 확대 및 시행 등을 요구키로 했다.

특히 담양군농업회의소 소속단체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담당했던 친환경분과위원회 업무를 전담할 계획이다.

임원진은 기존 담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임원을 12월말까지 승계키로 했다.

임원진으로는 허종환 초대 회장을 비롯 백오현·이우상·박연단 부회장, 김선종·손정열 감사, 오봉권·김영회 운영위원, 고재건 사무국장, 제갈현 재무 등이다.

허종환 회장은 “1천300명의 친환경농업인들의 염원인 친환경농업협회 담양군지회가 정식 출범했다”며 “친환경농업이 더 확대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