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준 담양군문화재단 상임이사 취임
조영준 담양군문화재단 상임이사 취임
  • 김정주기자
  • 승인 2022.07.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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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씨가 임기 2년의 담양군문화재단 상임이사에 취임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조영준 신임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영준 상임이사는 사무국장 이하 26명의 소속직원을 총괄하고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문체부 주관 제4차 문화도시를 위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연말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상임이사와 팀장들을 상근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고 지역정서와 괴리감이 느껴지는 전시나 공연을 지양하고, 주민에 의한 전통예술과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대동문화예술이 되는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조 상임이사는 담양군기독청년연합회 초대회장, 담양청년회의소 회장, 광주타임즈 기자, 담양신용협동조합 이사, 전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참여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영준 상임이사는 문화라는 것은 어느 한 분야에 머물지 않고 우리 생활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을 준다지난 시대의 문화예술정액에서 벗어나 새로운 담양에 새로운 문화예술을 접목해 담양의 문화예술 전성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에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그 도시만의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현상과 효과가 창출돼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는 도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