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자가 담양군으로부터 봄가뭄 대책을 보고 받고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담양군 실과소장들의 예방 겸 업무보고를 받고 “장기간 지속된 봄가뭄으로 밭작물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담양군이 계획하고 있는 관정개발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바란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물부족을 비롯한 각종 재해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기를 놓친 준설로 저수율이 밑바닥을 보이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며 “제때 준설이 이뤄져 추수기 이후의 강우를 최대한 담수해 둘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