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에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포근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두룸박식당(대표 박상용)에서 떡국용 떡쌀(60만원 상당)을, 담길떡카페(대표 김규남)에서 토하젓과 창란젓(45만원 상당)을 봉산면에 기탁했다.
두룸박식당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과 젓갈을 기탁해오고 있다.
담길떡카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2년째 아동들과 함께 떡 만들기 체험행사 재능기부와 함께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떡케이크를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진성 면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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