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뷰티아트과는 지난 21일 메타버스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메타버스 가상캠퍼스 구축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상공간에서 사전예비모임에 참가한 학과 교수와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첫 대면을 가졌다.

환영회에서는 가상세계에서 대학본부를 비롯한 중앙도서관, 학생문화복지관, 학과 실습실을 아바타로 투어했으며, 교수 및 조원들은 게시판에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아울러 신입생들은 ‘카레이스 경주’, ‘깐부 게임’, ‘보물 찾기’, ‘OX 퀴즈’ 등을 풀면서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숙지했다.

학생들은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메타버스 공간에서 향후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