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지역인재 육성과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전남대 사범대학(학장 김회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튜터링(에듀테크 멘토링) 집중 지원 △교원 대상 진로‧진학 연수 프로그램 운영 △AI교육 등 진로‧진학지원을 위한 초‧중‧고-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및 진로교육 컨설팅 △고교학점제 등 고교 교육과정 협조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 상호 협조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위한 체제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중학생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온라인으로, 방학 중에는 오프라인으로 멘토링이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교육문제연구소의 협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 AI교육이 지원되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및 교사‧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광주교대와 업무협약으로 ‘광주교대 예비교사 나눔 멘토링’이 겨울방학 중 진행되고 있다.

이숙 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인 모두가 평등한 출발선을 위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