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박창일 혜림주간보호센터 팀장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2010년 6월 입사한 박 팀장은 관내 장애인과 주민을 위한 사업 활성화, 전남·광주지역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사회성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먼저 2010~11년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을 방문해 무료진료사업을 진행, 재가장애인과 주민 200여명에게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010~14년 한국에너지재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의 수행을 맡아 재가장애인과 저소득층 31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2011·13년 담양군이 지원한 단체여행이용권 사업을 통해 도움 없이는 여행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 45명과 함께 강원도·충청도 나들이를 다녀오는 등 평생 잊지 못할 관광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남·광주 중증장애인들에 취업을 알선해 2015년 93명, 2016년 73명을 취업시켰으며, 2015년 1만7천2161명, 2016년 2만180명, 2017년 1만7천57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지도와 훈련, 관외훈련 등 직업 전 훈련을 지원했다.
아울러 중증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의 안전한 보호와 사회성·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업무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 및 자립능력 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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