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추인순입니다.

우리 여성들은 예로부터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포용의 리더십으로 난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돼 왔습니다.

이런 슬기로움과 용기를 바탕으로 지역의 9개 단체가 연합된 우리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이웃사랑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출산과 육아의 걱정을 덜고 여성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돌보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여성 지위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도·농교류 직거래장터 운영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기적 나눔행사, 각종 봉사활동 추진으로 협동과 배려, 사랑을 나누는 지역 대표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담양군 여성의 행복을 위해 힘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에겐 햇살 같은 역할을 실천하는 그런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올바른 사회공헌과 봉사에 충실한 단체가 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임인년 새해는 검은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반드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담양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여성들도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