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해인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지역 농업인·주민들은 계속되는 심각한 코로나 상황 및 농산물 소비부진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는 우리사회의 소비패턴을 변화시킴으로써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전체의 존립근간을 흔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지역의 농업인들은 강인한 농심으로 농업의 근간을 지키며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각자의 새로운 비전과 농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며 경쟁력 있는 농업과 농업인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합니다.

담양농업이 미래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국내 뿐 아니라 변화하는 농업무역 질서와 소비자들의 패턴 등을 읽고 신뢰받을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나간다면 밝은 미래농업의 개척자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제 새해 출발점에서 담양농업의 경쟁력 및 지역농산물 브랜드 강화에 농협담양군지부도 농업인·조합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통합RPC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양농협과 월산농협의 합병에 따른 후속조치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발전과 변화를 기대하며 농업을 통한 지역민의 소망과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지역농촌의 성장과 결실 속에 가정마다 소원하는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