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담양군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전남본부 상임대표 선출
이규현 담양군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전남본부 상임대표 선출
  • 조 복기자
  • 승인 2021.12.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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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담양군의원이 농어촌기본소득 전남본부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농어촌기본소득전남본부는 지난달 23일 나주혁신도시 화정프라자 3층에서 강진, 광양, 나주, 무안, 영암, 장성, 담양, 함평, 영광, 해남, 완도, 신안, 고흥, 화순 등 14개 시군활동가 100여명이 참석해 농어촌기본소득전남본부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는 기본소득제도 도입을 위해 청년과 노동자 농민,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모든 형태의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군단위 농어촌기본소득본부 출범을 위해 서명운동, 홍보활동,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가능한 지역부터 조례제정 운동 등도 병행키로 결의했다.

이규현 전남본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은 우리나라 농업을 살리고 농어촌을 살릴 시대적 소명이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은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국토 불균형발전, 도농간 소득격차의 심화와 불균형, 농어촌의 소득저하,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소멸해가는 농어촌을 되살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