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일깨우는 정신적 지주신문 성장 기대
지역사회 일깨우는 정신적 지주신문 성장 기대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21.1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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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담양문화원장

담양자치신문 창간 3주년을 문화가족 500여 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계신 김환철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창간 이래 담양자치신문은 지역 여론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자의 올바른 판단에 도움을 주는 보도를 통해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저희 문화원도 코로나19 사태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500여 회원들이 협력·화합·공유의 정신으로 자발적인 문화 봉사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정체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척박한 풀뿌리 문화의 바탕위에서 지역문화정체성의 기본원칙을 고수하며 버텨온 것은 버팀목이 돼준 지역민의 덕분입니다.

문화와 언론은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이자 민중들이 살아가는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신문을 만들고, 신문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말이 있듯이 자치신문은 우리 지역사회를 일깨우는 정신적 지주신문이 되어, 담양군의 미래의 정론지로 성장해 가리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