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관내 한부모가정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자립역량강화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회차에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가정에 1주일분 밑반찬 밀키트를 제공해 가사부담을 경감시켜준데 이어 2회차에서는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해 가계금융 교육을 통해 가정별 형편에 맞는 재무설계와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 컨설팅, 사후관리 서비스 등 1대 1 맞춤형 금융상담이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50대 가장은 “가정에서 꼭 필요한 경제관념과 채무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웅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기능이 취약한 한부모가정 부모의 가족기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