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신청마감
가사문학의 고장, 담양에서 제3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페스티벌이 열린다.
담양군과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은 10월 30일 한국가사문학관 영상실에서 ‘나는 가사 래퍼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참가대상은 전국 청소년(만13~18세) 개인과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10월 15일에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 14팀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 문화행사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가사문학관 담당자(park0915@korea.kr)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작품의 작사는 ‘한국명품가사 100선’에 있는 가사작품(면앙정가·성산별곡·관동별곡 등) 을 활용한 창작품이어야 하며, 작곡은 저작권이 해결된 반주 또는 자작반주여야 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전남도지사상, 최우수상(2명) 상금 각 200만원과 전남도교육감·광주시교육감상, 우수상(3명) 상금 각 100만원과 담양군수상·군의회 의장상, 장려상(4명) 상금 각 50만원과 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장상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전통가사와 현대적 리듬의 랩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사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랩 경연을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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