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제303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 다짐 결의안 채택을 비롯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하게 된다.

또 담양군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 19건을 심의‧의결한다.

김정오 의장은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우리군의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과 예비비 지출이 투명하게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심의하길 바란다”며 “개원 30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군민을 섬기고 군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일정 마지막 날인 25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