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임업인 바우처 사업 추진
담양군, 임업인 바우처 사업 추진
  • 조 복기자
  • 승인 2021.04.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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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접수…최대 100만원 지원

담양군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나눠 지원된다.

오는 30일까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로 인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섯·산나물·약초류 등을 생산하는 경영주에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1231일 기준 산림청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농촌에 거주하며 0.5미만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 경영주에게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517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 충전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8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우처 잔액이 환수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재난지원금은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어서 빠른 시일 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