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문화리빙랩’ 2개 부문 수상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리빙랩’ 2개 부문 수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1.04.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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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팀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장한라 주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추진한 ‘2020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역간 연계사업’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난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재단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문화예술 발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공 공적이 탁월한 직원들을 표창했다.

담양군문화재단에서는 박경현 문화기획팀장이 문체부 장관상, 장한라 경영지원팀 주임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담양군문화재단이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 ‘고담시티 문화리빙랩’은 지방비를 매칭하지 않은 재단 자체 수행사업으로, 주민의 참여문화와 지역 교류 확산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경현 문화기획팀장은 “주민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해 다양한 문화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