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질효씨, 담양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 회장 취임
송질효씨, 담양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 회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21.03.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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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농가소득 창출 기여하겠다”

송질효 송호정 체험농장 대표가 제2기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비대면 SNS 투표로 송질효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송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송희용·정효정 부회장, 김수경·한상종 감사, 국근섭·김규남·고재한·정연두·조원갑·황경희 이사로 진용을 갖췄다.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 2019226일 생태농업과 인문학이 융합된 농촌체험관광으로 농업기반을 강화하고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현재 읍·면에서 마을리더와 지역공동체를 이끄는 활동가 77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관내 유명관광지 및 유적지, 회원 업체 체험장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앞장서왔다.

특히 담양군농촌생채체험관광협의회는 전남도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년간 1·2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어촌체험지도사 37명과 전통놀이지도사 20명을 배출했다.

 

또한 협의회는 회원업체 자원조사 및 체험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타시도 체험관광 및 선진지 견학, ··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관광객을 유치했다.

송질효 신임회장은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강화를 통한 회원업체 전문성 강화 및 홍보를 중요시하겠다면서 생태농업과 인문학이 융합된 다양한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체험관광객을 늘려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질효 신임회장은 담양신문 대표이사와 담양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중앙신협이사와 송호정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