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연씨, 담양 가사문학면농업경영인회장 추대
조재연씨, 담양 가사문학면농업경영인회장 추대
  • 최종찬 가사문학면담당기자
  • 승인 2021.03.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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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면 풍암리에서 수도작과 토마토 농사를 짓는 조재연씨가 가사문학면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가사문학면농업경영인회(회장 김명우)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를 열지 않고 차기회장과 임원진을 구성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시작했다. ·취임식은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갖기로 했다.

조 회장을 도와 2년간 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한동근, 총무 유일수, 감사 김명우씨 등이 함께한다.

조 회장은 고향인 풍암리에서 30년 가까이 수도작 12천평과 시설하우스 900평에서 토마토와 고추를 재배해 온 전업농업인이다.

그는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하며 농업경영인회에 가입해 평회원에서부터 총무, 수석부회장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솔선수범하며 회원 친목과 농업경영인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가사문학면 방범대장을 역임하고 지역내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왔다.

조재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소임을 다한 전임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농업인을 위한 농업경영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