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회의소, 수해복구 헌신 군장병에 위문품
담양군농업회의소, 수해복구 헌신 군장병에 위문품
  • 김정주기자
  • 승인 2021.02.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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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농업인, 딸기·방울토마토 600상자 자발적 기탁

담양군농업회의소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황금박쥐부대(준장 김환필)에 농업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딸기·방울토마토 600상자를 전달했다.

황금박쥐부대는 지난해 관내 4200여 농가에서 폭우피해를 입게 되자 신속하게 현장에 달려가 복구, 농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게 했다.

군부대에 전달한 농산물은 지역 1천여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자발적으로 기탁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문태 회장은 군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농업인들이 빠르게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을 준 장병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