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가 11년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온정을 베풀었다.
담양군장애인협회는 최근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6㎏들이 170상자를 개별 포장해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쓰기와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담양레이나CC와 담양군복지재단에서의 후원금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에서 행사비를 보태 이뤄졌다.
여운복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겨울을 날 수 있는 김장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우리들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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