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기획 ‘청출어람’ 국악배우기 호응
조승희 기획 ‘청출어람’ 국악배우기 호응
  • 조 복기자
  • 승인 2020.1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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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정마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조수영)가 담양읍 인문학가옥에서 청출어람국악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잣정마을 출신 조승희 국악인의 기획으로 담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출어람국악교육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국악배우기를 희망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국악교육은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보경 문화예술교육사가 강사로 나서 판소리에 맛깔난 설명과 따라 부르기 쉬운 민요를 곁들여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국악과 민요를 배운 주민들은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태평가, 성주풀이, 풍년노래, 진도아리랑 등 전통민요를 선보엿다.

한편 조승희씨는 전북대에서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이자 전국노래자랑 담양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재원으로, 현재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공연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