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지는 신문…감시·비판도 소홀하지 않길 - 박종대 담양군노인회장
기다려지는 신문…감시·비판도 소홀하지 않길 - 박종대 담양군노인회장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20.11.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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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자치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담양자치신문 2년 이라는 단기간에 체계적이며 영속적인 발전을 이룬 성과는 지역주민의 시대적 요구를 신속 정확하면서도 폭넓게 수렴하고 대변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한결같이 현장을 발로 뛴 결과로서 많은 군민들의 염원과 성원, 그리고 기자들의 사명감이 투철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노심초사 긴장하면서 현장을 누비는 취재기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편집국 직원들의 피땀어린 정성으로 제작한 자치신문을 기다리던 담양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가슴 벅찬 2년이었습니다.

지난 2년간 담양자치신문은 담양군민과 더불어 담양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담론을 일관되게 지향해 왔으며, 또한 담양군민들의 보다 더 나은 행복 증진과 공정사회를 위한 이슈를 다루는 데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었습니다.

담양자치신문은 언제나 담양군민의 희망과 꿈, 그리고 비전입니다.

창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50·100년을 향해 튼실한 지역정론지로서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담양군민의 여론을 선도하는 지역언론의 첨병이 돼 주시기 바랍니다.

항시 초심을 갖고 지역언론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청담직필의 정론을 펼치기 바라며, 크고 작은 권력작용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감시와 비판의 덕목을 소홀히 하지 않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담양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담아 듣고 21세기 언론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바라며 날카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항시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받아 담양군민들의 기대만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담양자치신문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