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함평·영광·장성 수해복구비 2천503억-이개호 의원 “추가지원, 항구적 방지대책 마련 노력”
담양·함평·영광·장성 수해복구비 2천503억-이개호 의원 “추가지원, 항구적 방지대책 마련 노력”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10.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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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7~9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수해 피해복구비로 2503억원에 이르는 국비가 지원된다.

이개호 의원은 지난 8월 폭우와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4개 군과 공동노력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지정에 따른 수해복구 국비 2464,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139억 등 총 250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담양군에 국비 1331억원과 행안부 재난특별교부세 84억원 등 1415억이 지원된다.

또한 장성군에는 국비 642억원과 재난특별교부세 33억원 등 675억원, 영광군에 국비 339억원과 재난특별교부세 18억원 등 357억원, 함평군에 국비 152억원과 재난특별교부세 4억원 등 156억원이 수해 피해복구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국비지원과 별개로 4개 군의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추가로 확보했다.

각 군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현안 사업 가운데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담양군 역사문화공원 우회도로개설 8억원 정상군 황룡강 인도개선사업 6억원 영광군 북문재~연성교차로 개선사업 6억원 함평군 EXPO 자동차극장 설치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23억원이다.

이개호 의원은 코로나19 위기에 더해 갑작스런 수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4개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에 지원되는 국비가 수해피해 복구에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해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추가적 지원 및 피해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