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 K-7리그 1라운드 ‘킥 오프’
담양군축구협회, K-7리그 1라운드 ‘킥 오프’
  • 조 복기자
  • 승인 2020.07.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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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FC·무정신우FC·용면추성FC 승점 3점 챙겨

 

관내 축구클럽 6팀이 참여하는 K-7리그가 개막됐다.

딤양군축구협회(회장 김상용)는 지난달 28일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소재한 인조잔디구장에서 2020 담양군축구협회 K-7리그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담양FC와 남산F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무정신우FC와 월산여명FC, 용면추성FC 와 한울조기회 경기가 차례로 열렸다.

K-7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담양FC와 무정신우FC·용면추성FC가 먼저 승점을 챙겼다.

이날 담양FC2골을 넣은 남기열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남산FC31로 승리했다.

이어진 두번째 경기에서는 무정신우FC가 전반전 우위를 지켜내며 월산여명FC20으로 낙승했다.

세번째 경기에서는 용면추성FC가 한울조기회를 31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2·3라운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에코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 담양FC와 용면추성FC, 무정신우FC와 한울조기회, 남산FC와 월산여명FC가 격돌할 예정이다.

김상용 담양군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다림 속에 펼치는 K-7리그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준 클럽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페어플레이로 한 단계 더 향상되는 담양축구문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7리그 대회는 연장전 없이 전·후반 각 30분씩 경기를 치러 승리한 팀에 3, 비길 경우 1점의 승점을 부여해 5라운드를 합산한 승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추첨의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