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농협, 으뜸딸기 출하 평가회 ‘성료’
월산농협, 으뜸딸기 출하 평가회 ‘성료’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6.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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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농가 48억7천500만원, 하우스 1동당 1천777만원
실적분석 ‘딸기 고품질화 3년 로드맵’ 적극 참여 촉구

 

월산농협이 월산으뜸딸기 출하평가회를 열어 한 해의 실적을 결산한 뒤 장단점 분석을 바탕으로 농가들의 고소득화를 위한 농협의 계획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22일 월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이재연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 김석균 월산으뜸딸기협의회장과 도개·동산·월산작목반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월산농협의 자료에 따르면 으뜸딸기협의회에는 81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1억 이상 출하 7농가(9%), 8천만원~1억원 미만 14농가(17%), 6~8천만원 17농가(21%)으로 절반 가까운 38농가(47%)6천만원 이상의 출하실적을 기록했다.

4~6천만원 19농가(23%), 4천만원 이하 24농가(30%) 33농가(53%)6천만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작목반 별로는 동산작목반이 167600만원에 하우스 1동당 1791만원으로 최고의 실적을 거뒀으며 월송작목반이 16억원(1774만원), 도개작목반이 153천만원(1689만원) 등 모두 487500만원(1777만원)으로 파악됐다.

또 전년 대비 참여농가 이탈로 인한 경작면적 감소와 딸기 모주의 활착부진 및 꽃곰팡이병으로 전체 출하량이 2들이 61천상자가 감소해 딸기 출하금액도 48800만원이 줄어들었으나 평균 출하단가는 16640원으로 1440원이 증가했다.

품종별로는 설향이 498톤으로 85%를 차지한 가운데 죽향 63(10%), 금실·메리퀸 4톤을 차지했다. 평균단가는 죽향 22360, 금실·메리퀸 19340, 설향 16390원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농협청과와 중앙청과 등 월산으뜸딸기를 취급하는 유통업체들로부터 눌림 34, 기형 23, 과숙 22, 대소과 혼입 13건 등 121건의 지적이 발생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월산농협은 500g 용기에서 중량미달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무름현상이나 눌림현상, 불균일한 딸기선별, 시기별 숙기 불량, 병과 및 기형과 혼입을 개선해 상품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농가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하우스 1동당 2500만원의 출하액을 위해 월산농협이 마련한 딸기 고품질화 3년 로드맵에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3년 로드맵은 6월 담수 미이행시 농협 보조사업 제외 등을 담은 으뜸딸기협의회 규약 제정, 딸기 육묘시설 조성, 고품질화를 위한 영양제 보급, 딸기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운영, 수경농가를 대상으로 다항목 측정기 지원, 토경농가 대상 담수용 볍씨공급, 친환경 대나무숯 공급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8월까지 토경농가의 토양개량을 위한 딸기하우스 담수와 건조, 토양검증 및 처방을 마치고 57농가 168동에 이중필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품질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GAP인증과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박귀석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는 따뜻하고 편리하며 고마운 월산농협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조합원들도 농업소득향상을 통한 농협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병원 전 중앙회장은 2시간여 걸친 조합원과 작목반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농협발전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도리를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승조 자문위원은 월산으뜸딸기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소재용 농협청과 경매사는 농산물 제값 받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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