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영농철…고서FC 창단 7월 12일로 연기
바쁜 영농철…고서FC 창단 7월 12일로 연기
  • 조 복기자
  • 승인 2020.06.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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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축구클럽(FC)이 당초 6월 창단 계획을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영농철 시기를 감안해 7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고서FC창단 준비위원회(김진호 위원장)는 지난 4일 고서 송아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임원진 구성과 창단일정, 회칙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진호 준비위원장, 최용호 군의원, 임근택 고서문화체육회 회장, 최용기 체육회 고문, 고운석 전고서농협 전무를 비롯 준비위원 10명이 함께했다.

모임에서는 이태원·쿠팡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영농철에 축구동호인들의 일손이 필요한 농촌 현실을 고려해 창단시기를 7월 12일로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축구클럽 회원 확보, 창단 날짜 확정, 유니폼 등 구체적인 창단관련 제반사항은 임원진에게 일괄 일임해 추진키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현재까지 사회단체 임원 20명과 일반 축구동호인 24명 등 44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임원진에는 김 준비위원장을 비롯 노대현 수석부회장,  홍인표·조태홍 부회장, 노춘영 사무국장, 심삼선 재무국장, 조복 홍보국장 등으로 진용을 갖췄다.

김진호 준비위원장은 많은 회원 영입으로 7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하겠다젊은 축구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서축구클럽(FC) 관련 궁금한 사항은 김진호 고서FC 준비위원장(010-2664-3261)과 노춘영 사무국장(010-7938-0118)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