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생태요양병원, 농산물소비 확대 약속
무등산생태요양병원, 농산물소비 확대 약속
  • 최종찬 가사문학면담당기자
  • 승인 2020.05.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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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 가사문학면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면내 각종 행사에도 꾸준히 후원하기로 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지난 11일 구내 식당에서 가사문학면 이장단과 점심을 겸한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상생발전 차원에서 농산물 소비와 행사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22월 개원한 무등산요양병원은 8년째 경로위안잔치 등 지역사회의 각종행사를 후원하고 인근 마을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희용 이장단장은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 가사문학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후원하고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준 것으로 알고 있다지역과 상생발전하려는 병원측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호직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병원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암수술 후나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는 도중에 현격히 떨어지는 신체면역력을 회복시키면서 근원적인 생체리듬을 회복하는 양·한방 통합치료를 시행하는 암치료 요양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