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학교현장 목소리 듣다
담양교육지원청, 학교현장 목소리 듣다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5.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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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담양동초·금성초교 찾아가 경청올레 운영

 

담양교육지원청은 14일 담양동초와 금성초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담양교육 경청올레에 나섰다.

경청올레는 희망학교에 찾아가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관련 업무담당자도 참여해 학교의 요청 사항에 대한 정확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담양동초 경청올레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된 온라인 학습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유치원 통학차량, 추가 긴급돌봄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학교측에서는 여름방학 중에 예정됐던 옥상방수와 석면공사를 교육지원청의 발빠른 업무 처리로 개학 전에 마무리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성초 경청올레에서는 공간혁신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교육지원청은 경청올레를 6월까지 4회 더 진행해 건의 및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각 소관팀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안전한 학교에서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 사항을 경청해 담양교육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