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은 새롭게 변화하는 축산업의 실용성 제고와 생산성 증진을 위해 양축농가에게 조사료화식스팀기 30대를 공급했다.

조사료화식스팀기는 담양군과 농협군지부의 도움으로 사업비 1억6천500만원을 들여 마련됐다.

특히 우량송아지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능력암소 우군형성을 위해 번식우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해 조사료화식스팀기를 공급했다.

조사료화식스팀기를 사용하면 탁월한 멸균효과와 유해균 억제로 악취를 저감시킬 수 있어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문 조합장은 “스팀기로 찐 조사료는 송아지 발육성장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고 소화효율을 높여주는 등 결과적으로 축산물 수취가격 상승으로 농가소득을 증진시키고 유해균 박멸로 악취관련 민원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축산업 발전과 축산인 소득증대에 디여하기 위해 축협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