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주민자치회, 증암천 제방 정화활동
봉산면주민자치회, 증암천 제방 정화활동
  • 이연정 봉산담당기자
  • 승인 2020.05.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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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종갑)는 지난 2일 증암천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제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야외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정화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 16명이 월전마을 승강장부터 양지교까지 650m 구간에서 제방변 쓰레기 줍기, 풀베기 작업, 나무 전정 작업 등을 전개했됐다.

주민자위원들은 정화활동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을 하고, 2m 간격으로 유지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증암천 제방길은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구간으로 자연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제방 숲길로 봉산면의 새로운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힘써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개인생활수칙을 준수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