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처럼 봄비가 오고 나면 젖은 땅을 뚫고 죽순이 쑥 올라온다. 지난 18~19일 촉촉한 봄비가 내지자 담양읍 만성리 대숲에서는 땅을 뚫고 올라온 맹종 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맹종죽순은 죽순 중에서 가장 굵고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양자치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