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실시
담양군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실시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3.2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휴원·휴교가 연장됨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긴급돌봄서비스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2세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으로 최대 6명이다.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인력을 아동 3명당 1명으로 배치하고 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공간의 방역소독을 마쳤다.

체온 측정기, 손소독제, 아동 마스크 등을 비치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했으며, 주기적인 건물 방역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돌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취약가정 아동에게는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무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는 4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383-36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