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코로나 사투 대구서 활동
담양소방서, 코로나 사투 대구서 활동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3.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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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구급대원 급파…응원 릴레이 참여

 

담양소방서가 대구지역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급파해 활동을 벌였다.

소방서는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2차에 걸쳐 구급차 2대와 구급대원 4명을 지원, 의심환자 21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담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응원 릴레이에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방관들은 지난 12일 전남 소방본부와 담양소방서 SNS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대한민국 파이팅!’, ‘119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게시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일선에서 사투중인 의료진, 방역관계자를 응원했다.

최현경 소방서장은 응원 메시지가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란다더 이상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담양군·곡성군 관내에서 12명의 의심환자를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