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가 지난 3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보조금 지원사업·주요 건설사업장의 현지 확인 지적사항 조치결과, 군정질문 조치계획 등에 대해 청취를 하게 된다.

아울러 군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지급 개정안, 소상공인 지원 개정안, 농어민 공익수당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2020년 지방채 발행안과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 청취안을 처리한다.

김정오 의장은 “지난해에는 농업·주민자치·관광 등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올해도 군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회의 선진화와 전문성을 강화해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